Psychology Experiment Archive · 1890–2010
위 글자의 '뜻'이 아니라 '색깔'을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순간적으로 머뭇거렸다면, 축하해요 — 방금 1935년의 스트룹 실험에 참가하셨습니다.
CLICK / TAP → 다음 자극
파블로프의 개부터 로코의 바실리스크까지 — 심리학의 역사를 바꾼 16개의 실험과 인터넷이 낳은 하나의 사고실험을 사례 파일로 정리하고, 직접 참가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로 만들었어요. 읽지만 말고, 실험당해 보세요.
Timeline
카드를 누르면 해당 실험의 사례 파일로 이동합니다. 옆으로 스크롤해 보세요.
Case Files
심리학 교과서를 다시 쓰게 만든 실험들입니다. 각 파일을 열면 실험 방법, 결과, 윤리 논쟁,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 한 건은 실험실이 아니라 인터넷 전체가 무대였던 사고실험이에요.
Simulator Lab
아래 시뮬레이터는 실제 실험 절차를 웹에서 체험할 수 있게 단순화한 교육용 데모입니다. 결과는 저장되지 않고, 진단 도구가 아니에요.
화면에 색 이름이 나타나면, 글자의 뜻이 아니라 잉크 색에 해당하는 버튼을 최대한 빨리 누르세요. 총 16회 — 뜻과 색이 일치할 때와 어긋날 때의 반응 속도를 비교합니다.
키보드 1·2·3·4 로도 답할 수 있어요 (1 빨강 · 2 파랑 · 3 초록 · 4 노랑).
1879년 분트의 라이프치히 실험실에서 심리학이 처음 잰 것도 반응시간이었어요. 화면이 초록색으로 바뀌는 순간 클릭하세요. 5회 측정해 평균을 냅니다.
숫자가 한 자리씩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순서대로 기억해 입력하세요. 성공할 때마다 한 자리씩 길어져요. 밀러의 논문 제목처럼, 보통 사람의 한계는 '마법의 수 7±2' 근처입니다.
기준 선분과 길이가 같은 것을 ①②③ 중에서 고르는 아주 쉬운 문제입니다. 단, 당신은 6명 중 마지막에 답합니다. 앞의 5명이 어떤 답을 하는지 지켜보세요. 총 8라운드.
당신은 '선생님' 역할입니다. 옆방의 학습자가 문제를 틀릴 때마다 실험자는 전압을 올리라고 지시합니다. 어디까지 따를지는 당신의 선택이에요. 물론 진짜 전기는 없습니다.
단어 12개가 차례로 지나갑니다. 잘 기억해 두세요. 그 뒤에 "이 단어를 봤나요?" 테스트가 이어집니다. 당신의 기억이 얼마나 쉽게 조작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Illusion Gallery
지각심리학 실험실의 단골 자극들입니다. 버튼과 슬라이더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화살 날개의 방향만 다를 뿐인데 선의 길이가 달라 보입니다. 아래 선의 길이를 조절해 위 선과 같아 보이게 맞춘 뒤 확인을 눌러 보세요.
두 주황색 원 중 어느 쪽이 커 보이나요? 주변 원을 치우면 진실이 드러납니다.
두 주황 원의 실제 크기는 완전히 같습니다.
가로줄들이 기울어져 보이나요? 실제로는 전부 평행선입니다. 브리스톨의 한 카페 벽 타일에서 발견됐어요.
가운데 두 회색 사각형 중 어느 쪽이 더 밝아 보이나요? 연결해 보면 같은 회색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Ethics
이 아카이브의 실험 상당수는 오늘날 윤리 심의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리틀 앨버트, 밀그램, 스탠퍼드 감옥 실험 같은 사례들이 남긴 상처가 지금의 연구 윤리 체계를 만들었어요.
나치 인체실험에 대한 재판에서 탄생한 최초의 국제 연구 윤리 원칙. "자발적 동의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세계의사회가 채택한 인간 대상 연구 윤리 선언. 연구보다 참가자의 이익이 우선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인간 존중·선행·정의라는 3대 원칙을 정리한 미국의 보고서. 터스키기 매독 연구 스캔들이 계기가 됐어요.
오늘날 모든 인간 대상 연구는 사전 심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핵심은 사전 동의(informed consent), 기만 최소화, 그리고 실험 후 충분한 사후 설명(debriefing)입니다.
Final Exam
여기까지 읽었다면 도전해 보세요. 17문항, 제한 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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